엘 데포(원제 El Deafo) - 특별한 아이와 진실한 친구 이야기

In stock
SKU
1475025922
Special Price $23.00 Regular Price $30.00
엘 데포(원제 El Deafo) - 특별한 아이와 진실한 친구 이야기 is available to buy in increments of 1
Quick Overview
  • 영역: 외국창작동화
  • 연령: 10~12세
  • 구성: 양장본 | 248쪽 | 237*157mm
  • 배송: 단행본 두권이상 무료배송
  • 출판사: 밝은미래

Secured and trusted checkout with

2015년 뉴베리 아너상(Newbery Honor Prize) 수상작. 이 책은 작가 시시 벨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꾸며졌다. 주인공의 이름도 작가와 같고, 많은 등장 인물이 실제 인물이다. 4살에 뇌수막염으로 갑자기 청각을 잃어버린 작가가 보통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를 다니면서 겪게 되는 여러 경험과 감정을 그려냈다. 이야기 속에서 주인공이 겪은 외로움과 설렘, 분노와 기쁨이 잘 표현되어 있다.

이 책은 시시 뿐 아니라 시시와 함께 자란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책이다. 책 속 이야기를 통해서도 언급되지만 시시는 엄마에게, 그리고 모두에게 특별한 소녀였다. 하지만 한 번만 더 생각해 보면 이 이야기는 특별하지 않다. 청각 장애를 가진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 그렸고, 보청기를 낀 모습을 슈퍼히어로처럼 상상해서 그린 엉뚱함이 있고, 청각 장애를 실감나게 하기 위해 글씨 크기나 빈 말풍선 등의 다양한 표현 기법과 형식이 등장하지만, 이야기의 기본은 한 소녀의 성장 이야기이다.

소녀는 자신을 진실하게 이해해줄 친구를 원했고, 그 과정에서 여러 친구들과의 갈등과 사람과 사귀는데 서툰 자신의 단점을 드러내기도 한다. 그런 경험과 감정이 솔직하게 그려져 있다. 그러면서 사람과의 관계를 맺는 법을 배워 가고, 마음을 열고 진실한 친구를 만나는 이야기이다. 모두가 경험했고, 지금도 모두가 겪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다.
 
 
 
P.37 : 아이들은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를 따라 불렀어요. 그리고 이야기하면서 웃었죠. 하지만 나한테는 전부 외국 말 같았어요. 라디오에서 누가 뭐라고 말하니까, 아이들이 더 웃었어요. 이번에는 나도 웃었어요. 하지만 왜 웃는지는 몰랐어요.
P.69 : 아아, 이 세상 사람이 전부 이걸 듣고 이해할 수 있는 거겠죠?


 
 
 
 최근작 : <엘 데포>
 소개 : 미국 버지니아에 살면서 남편 톰 앵글버거와 함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지내고 있습니다. 시시 벨은 켄트 주립 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과 디자인을 배웠습니다. <양말 원숭이 시리즈><이티 비티> <토끼와 로봇><엘 데포> 등을 쓰고 그렸습니다. <엘 데포>로 뉴베리 아너 상을 비롯한 많은 어린이책 상을 수상했습니다. 
 
 최근작 : <교과서 속 세계인물 100>,<우리강산 지리여행>,<애앵애앵 불자동차> … 총 218종 
 소개 :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어린이 책과 문학 작품을 주로 번역하며, 2012년 제6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답니다. 옮긴 책으로는 '바다탐험대 옥토넛' 시리즈, '스타워즈 리틀북' 시리즈, '스타워즈 시네아트' 시리즈, '호기심 나라 오키도' 과학 동화 시리즈, 《클래식 음악의 괴짜들 1, 2》 《누가 세상을 움직이는가》 《엄마가 알을 낳았대》 《전망 좋은 방》 《내 책상 위의 천사 1, 2》 《천국의 작은 새》 등이 있지요. 

 

시시 벨의 한 마디
사람들이 청력을 잃는 방식은 여러 가지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소리를 못 듣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엄청나게 큰 소리를 듣고 그 자리에서 청력을 잃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오랜 세월 동안 시끄러운 소리를 계속 들어서 조금씩 청력을 잃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저런 병에 걸려서 그 결과로 청력을 잃습니다. 
청력 손상의 정도, 그러니까 보청기나 인공 달팽이관 없이 얼마나 들을 수 있는가하는 것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약간 손상된 사람이 있고, 중간 정도로 손상된 사람, 그리고 심각하게 손상된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청력을 잃었느냐 또는 얼마나 잃었느냐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농인들이 청력 손상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농인으로 사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틀리고 한 것이 아닙니다. 
어떤 농인들은 농인 사회라고 하는 집단에 속해서 삽니다. 이들은 청력 손상이 장애가 아니라 좋은 차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청력 손상을 고칠 필요가 없다고 여기고, 보청기나 인공 달팽이관도 별로 쓰지 않습니다. 대화할 때는 주로 수화를 사용합니다. (농인들도 입으로 말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청력 손상을 고치려고 하는 농인들도 있습니다. 이들은 보청기나 인공 달팽이관을 이용해서 남아 있는 미약한 청력을 키웁니다. 입으로 말을 하고 다른 사람들의 입술을 읽습니다. 수화를 전혀 쓰지 않기도 합니다. 이들 역시 청력 손상을 차이점이라고 생각하지만, 동시에 그것을 ― 공개적으로건 비공개적으로건 ― 장애로 여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위의 몇 가지 예들이 자신과 맞지 않는다고 느끼는 농인도 분명히 많을 것입니다. 내가 아는 건 오직 나 자신의 난청일 뿐 다른 누구의 난청도 아닙니다. 
나는 네 살때 병을 앓고 그 후유증으로 ‘고도 난청’을 얻었습니다. 나는 농인 사회에 관심은 깊지만, 아직까지 거기서 어떤 역할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내가 병에 걸리기 전까지 듣고 말할 수 있었기 때문에 부모님은 나를 청인들의 세상에 살게 하기로 결심할 수 있었습니다. 두 분의 선택과 이후에 나 스스로 한 선택들 덕분에 나는 이 세계에서 상당히 편안해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늘 편안했던 것은 아닙니다. 
“엘 데포”는 내 어린 시절의 기억과 그 시절 내가 나에게 붙인 별명을 토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결코 모든 농인의 경험을 대표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 이 책을 쓰고 그림을 그릴 때 내가 특히 관심을 기울인 것은 실제 사실을 정확히 전달하는 것보다 내가 청력을 잃고서 느낀 감정들을 표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책 속의 인물 중 일부는 기억 속 모습 그대로지만, 어떤 인물은 여러 사람을 결합해서 만들었습니다. 어떤 사건은 실제 순서대로 표현했지만, 순서가 뒤섞인 것도 있습니다. 어떤 대화는 실제로 했던 대화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 시절 내가 느꼈던 감정들은 모두 사실입니다. 나는 정상 청력 아이들에 둘러싸인 난청 어린이였습니다. 나는 남들과 달랐고, 다른 것은 좋은 것이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속으로도 또 겉으로도 나는 소리를 못 들어서 남들과 다르고, 그것을 장애라고 생각하고 부끄러워했습니다. 
하지만 자라면서 난청에 대해,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점들을 발견했습니다. 이제 나는 농인인 것이 부끄럽지 않고, 나 자신을 장애인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수화가 지닌 훌륭한 가치를 알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의 나는 난청인 것이 나의 가장 큰 특징이고 또 감추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그것이 내 작은 일부라고 생각하고, 감추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어쨌건 많이 감추려고는 하지 않습니다. 지금의 나는 난청을 약간 불편한 일로 여기고,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때로는 축복으로도 여깁니다. 원할 때면 언제라도 세상의 소리를 끄고 평화로운 정적 속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남들과 다른 것? 그것은 내 인생에서 가장 좋은 부분이 되었습니다. 약간의 창의력과 많은 노력을 기울이면, 어떤 ‘다름’도 놀라운 것이 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들과 다른 것이 우리의 ‘슈퍼 파워’입니다. 

- 작가의 말 전문
 
 
2015년 뉴베리 아너상(Newbery Honor Prize) 수상작
2015년 미국도서관협회(ALA) 청소년미디어상 수상
2014년 세계적 도서 서평기관 키르커스 리뷰 선정 우수작
2015년 창의적 만화책 아이스너상 수상
2015-2016년 버몬트주 어린이독자가 직접 뽑은 
도로시 캔필드 피셔 상 수상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엘 데포 - 특별한 아이와 진실한 친구 이야기’는 어린이 문학에 기여한 작품에 수여하는 뉴베리 아너상을 수상한 그래픽 노블입니다.
1922년부터 100년 가까이 동화나 청소년 소설, 시집에만 상을 수여했던 뉴베리 상은 2015년에 최초로 그래픽노블이지만 어린이 문학으로 충분하다는 평가와 함께 ‘엘 데포’에 뉴베리 아너상을 수여합니다. 
‘엘 데포’는 작가 시시 벨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꾸며졌습니다. 주인공의 이름도 작가와 같고, 많은 등장 인물이 실제 인물입니다. 4살에 뇌수막염으로 갑자기 청각을 잃어버린 작가가 보통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를 다니면서 겪게 되는 여러 경험과 감정을 그려냈습니다. 이야기 속에서 주인공이 겪은 외로움과 설렘, 분노와 기쁨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어찌 보면 무거운 주제일 수 있는 이야기를 경쾌하고 행복하게 그려낼 수 있었던 것은 듣지 못했던 경험보다 행복했던 기억이 훨씬 많다는 것을 작가는 보여주고 싶었을 것입니다.
이 책은 뉴베리 아너상을 비롯한 다양한 어린이책 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이며, 수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행복해졌다고 말하며, 아이 뿐 아니라 어른들도 읽으면 행복해진다는 얘기를 전합니다.

◆ 책의 특징 ◆

100년 뉴베리 상 역사에서 최초로 상을 받은 그래픽 노블!

1922년에 제정된 뉴베리 상은 어린이 문학에 공헌한 작품과 작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가장 오래된 어린이 문학상 가운데 하나인 뉴베리 상을 받은 작품은 지금까지 동화, 시집, 청소년 소설 등에 한정되었다. 그리고 2015년 처음으로 뉴베리 아너상에 ‘El Deafo’가 선정되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그래픽 노블(만화)이 어린이문학으로 인정받는 순간이다. 그리고 뉴베리 상을 수여하는 미국 도서관 협회의 심사위원단의 마음을 돌릴 만큼 엘 데포가 감동과 여운을 담은 문학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셈이다.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모두에게 커다란 감동과 행복을 안겨주는 문학 작품이 탄생한 것이다. 
워싱턴 포스트는 뉴스 기사를 통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그래픽 노블 최초로 뉴베리 아너 상을 ‘엘 데포’에게 수여한 이번 결정은 향후 수십 년간의 출판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일이 될 것이다.”

어릴 때 청각을 잃은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
작가의 이름은 시시 벨, 주인공도 토끼처럼 긴 귀를 가진 소녀로 시시 벨이다. 맞다. 바로 이 이야기는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이다. 작가는 4살에 뇌수막염에 걸린 휴유증으로 청각을 잃게 되었다. 심한 난청으로 보청기를 껴야만 겨우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청각 장애인이 된 것이다. 작가는 하지만 청각 장애의 불행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지 않다. 책 후미에 작가는 이 책에 대해서 얘기하면서 이 이야기는 자신의 이야기이지만 사실보다는 그 시절의 감정들을 표현한 것이라고 말한다. 

‘엘 데포’는 내 어린 시절의 기억과 그 시절 내가 나에게 붙인 별명을 토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결코 모든 농인의 경험을 대표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 이 책을 쓰고 그림을 그릴 때 내가 특히 관심을 기울인 것은 실제 사실을 정확히 전달하는 것보다 내가 청력을 잃고서 느낀 감정들을 표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책 속의 인물들 중 일부는 기억 속 모습 그대로지만, 어떤 인물은 여러 사람을 결합해서 만들었습니다. 어떤 사건은 실제 순서대로 표현했지만, 순서가 뒤섞인 것도 있습니다. 어떤 대화는 실제로 했던 대화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 시절 내가 느꼈던 감정들은 모두 사실입니다. 

경쾌한 리듬으로 쓰인 글과 그림이 만드는 즐겁고 행복한 이야기
이 책의 제목인 ‘엘 데포(El Deafo)’를 뜻 그대로 얘기하면 ‘귀머거리’이다. 엘이란 단어가 붙어서 고유명사처럼 쓰이지만 아무리 좋게 번역해 보아도 ‘특별한 귀머거리’이다. 하지만 이 책 제목인 엘 데포는 주인공이 스스로를 부르는 별명이며, 주인공이 상상한 슈퍼 파워를 가진 슈퍼히어로의 이름이기도 하다. 주인공은 자신이 청력을 잃어버린 것에 대해 한없이 슬퍼하거나 우울해 하지 않는다. 잠깐 슬픈 장면이 나오더라도 금세 스스로 치유하고 밝은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래서 아무 배경 지식 없이 책을 보는 사람이라면 그냥 토끼처럼 긴 귀를 가진 캐릭터 소녀의 밝고 경쾌한 이야기라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청각 장애를 갖게 된 경험이나 청각 장애로서 겪게 된 어려움이 이야기에 등장하고, 친구 사귀기에 어려운 점을 겪은 것도 나오지만, 작가는 어린 시절의 자신의 감정에게 불행보다 즐겁고 행복한, 남들과 같은 고민과 성장을 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의 장애 덕분에 갖게 된 슈퍼 파워(?)를 터놓게 되면서 친구들과 친해졌다는 것을 행복하게 그려내고 있다. 
작가는 이 책을 소개하는 인터뷰를 통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러니까 여러분이 학교에서 남들하고 정말정말 다르다고 느껴진다 해도 걱정하지 마세요. 자라나다 보면 여러분의 다른 점이 바로 여러분의 슈퍼 파워가 되니까요.”

이 작가의 인터뷰 영상은 유튜브 채널에서 ‘엘 데포’를 검색하거나, 책 뒷표지나 띠지에 있는 QR코드로 쉽게 볼 수 있다. (유튜브 주소 https://youtu.be/CmXB0IWlYiY )

특별한 소녀의 특별하지 않은 성장 이야기

미국 아마존 서점에 다음과 같은 이 책에 대한 독자 서평이 있다. 
‘시시는 내 딸이며, 난 그녀가 엘 데포를 쓰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여과 없이 드러낸 것에 자랑스럽다. 시시는 그래픽 노블을 쓰고 그리기 위해 5년을 노력했으며, 이 책이 읽는 모든 이들에게 정말 정말 많은 메시지를 전해줄 것이다.’ 
이 서평을 쓴 사람은 시시의 어머니, 바바라 벨이다. 이 책은 시시 뿐 아니라 시시와 함께 자란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책이다. 책 속 이야기를 통해서도 언급되지만 시시는 엄마에게, 그리고 모두에게 특별한 소녀였다. 하지만 한 번만 더 생각해 보면 이 이야기는 특별하지 않다. 
청각 장애를 가진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 그렸고, 보청기를 낀 모습을 슈퍼히어로처럼 상상해서 그린 엉뚱함이 있고, 청각 장애를 실감나게 하기 위해 글씨 크기나 빈 말풍선 등의 다양한 표현 기법과 형식이 등장하지만, 이야기의 기본은 한 소녀의 성장 이야기이다. 소녀는 자신을 진실하게 이해해줄 친구를 원했고, 그 과정에서 여러 친구들과의 갈등과 사람과 사귀는데 서툰 자신의 단점을 드러내기도 한다. 그런 경험과 감정이 솔직하게 그려져 있다. 그러면서 사람과의 관계를 맺는 법을 배워 가고, 마음을 열고 진실한 친구를 만나는 이야기이다. 모두가 경험했고, 지금도 모두가 겪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다.
More Information
출판사 밝은미래
영역 그림책
연령대 3~7세
구성 양장본 | 32쪽 | 257*188mm
배송정보 단행본 두권이상 무료배송
0
Rating:
% of 100
Write Your Own Review
You're reviewing:엘 데포(원제 El Deafo) - 특별한 아이와 진실한 친구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