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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커 가는데 부모는 똑같은 말만 한다

$21.00

영역: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대화법
연령: 부모님
구성: 288쪽 | 210*152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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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 1364255892 Categories: ,

Description

Part 1. 아이에게 상처 받는 엄마, 엄마에게 상처 받는 아이

엄마도 정말 힘들다
아이 키우기 힘드시죠?│직장 엄마는 더 힘들어요│이렇게 힘든 가장 큰 이유는 ‘불안감’│받아쓰기 30점은 진짜 30점일까요?│엄마에게도 위로와 충전이 필요합니다
제발 엄마 마음 좀 알아줄래?
아이들은 왜 엄마 마음을 모를까요?│아이를 사랑하는 엄마의 ‘진짜’ 마음을 알려주세요
엄마가 옳다고 믿는 아이 사랑법
대한민국 엄마의 아이 사랑법은?│휘몰아치던 엄마, 자기 사랑법의 정체를 깨닫다
잘 키우려 노력해도 힘든 심리학적 이유, 불안정 애착
애착이 중요해요│불안정 애착, 어떻게 시작될까요?│엄마와 친한 아이, 진짜 엄친아로 키워 주세요│민감성과 반응성
마음 편하고 즐겁게 아이를 잘 키우는 비결, 대화
마음을 움직이는 말의 힘│아이와 성공적인 대화를 나누는 부모들

【부모를 위한 1분 토크 ①】 ‘말하기-듣기’가 아니라 ‘듣기-말하기’예요
【부모를 위한 1분 토크 ②】 ‘스피치’하지 말고 ‘토크’하세요

Part 2. 엄마와 아이, 마음 상태에 따라 대화가 달라야 해요

엄마 마음과 아이 마음, 어떤 상태인가요?
마음의 위치를 파악해 볼까요?│누가 불편한가요?│누가 해결할 문제인가요?
아이의 행동인가요, 부모의 판단인가요?
아이의 행동, 판단하지 말고 관찰하세요│행동 묘사하기 연습│아이가 마음이 불편하다고 구조 신호를 보낼 땐│판단하지 말고 가르치지 말고 마음만 읽어 주세요
아이의 마음이 불편할 때 Ⅰ. 감정 읽기
아이의 마음속, 어떤 감정이 숨어 있나요?│감정의 빙산 아래 핵심 감정을 찾아보세요│놓치지 말아야 할 아이의 감정│다섯 살이 다섯 살에게│부모가 말하는 감정 읽기의 효과
아이 마음이 불편할 때 Ⅱ. 생각 읽기
아이 마음속 좋은 생각을 찾아 주세요│생각은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요│좋은 생각이 아이를 성장하게 합니다│새로운 생각이 변화의 열쇠입니다│부정적 생각, 이렇게 대처하세요│다르게 생각하도록 도와주세요
엄마의 마음이 불편할 때, 마음 말하기
누가 해결할 문제인가요?│부모의 마음을 전달하는 대화, ‘나 전달법’│아이와 어떤 대화를 나누며 살고 싶은가요?│속 터지는 부모 마음은 누가 읽어 주나요?│마음 읽기, 엄마 아빠의 노력이 필요해요

【부모를 위한 1분 토크 ③】 대화의 시작을 힘들어하는 부모에게
【부모를 위한 1분 토크 ④】 끝말이 대화의 질을 좌우합니다

Part 3. 점점 커 가는 아이, 부모의 대화도 바뀌어야 합니다

공감을 위해서는 대화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친밀하고 돈독한 관계를 위한 마음 나누기 대화법│한국 엄마의 최고 강점, 맞장구치기와 추임새 넣기│사회성이 좋은 아이로 키우는 ‘공감 대화’│뒷말의 순기능을 활용해 보세요
모두의 마음이 편안할 때가 교육과 성장이 이루어질 때
아이의 흥미는 어디 있나요?│개인적 흥미의 놀라운 효과│동기는 모든 것의 시작│상황적 흥미로 학습 동기를 유발하세요│인지적 흥미를 살려 주세요│흥미와 동기를 살리는 대화
성장 시기별로 꼭 필요한 말이 있어요
0~1세 : 세상은 믿을 만한 곳인가요? 나는 나를 믿어도 되나요?│2~3세 : 내가 할 거예요. 실수도 칭찬해 주세요│4~5세 : 내가 선택하고 싶어요. 제 선택을 격려해 주세요│6세~초등 저학년 : 공부 좋아하는 아이로 자랄 수 있게 도와주세요│초등 고학년 : 저도 잘하고 싶어요. 제가 잘할 수 있는 거 맞죠?

【부모를 위한 1분 토크 ⑤】 스몰 토크가 중요해요
【부모를 위한 1분 토크 ⑥】 아이에게 아무 말도 안 하고 싶을 때도 있어요

Part 4. 마음이 아픈 아이, 부모의 치유 대화가 필요해요

치유의 대화는 성장을 위한 대화와 다릅니다
아이 마음이 흡족할 때까지 지지해 주세요│아이가 보는 창으로 세상으로 보세요│부모의 실수를 인정하세요│지금, 여기에 충실하세요│우는 아이를 위한 치유의 대화│거짓말 하는 아이를 위한 치유의 대화
마음을 알아주면 고통은 전혀 다른 모습, 다른 의미가 됩니다
우리 아이, 몇 살일까요? 내면의 상처 받은 아이│다시 ‘내면 아이’의 부모가 되어 주세요
상처 받은 아이의 마음속에 열쇠가 있어요
불편한 감정을 건강한 감정으로│아이에게 불편한 감정을 활용하는 법을 알려주세요│불편한 감정 속에 숨어 있는 정보│부모로서 죄책감을 느끼는 날, 무엇을 하나요?│감정은 에너지 가득한 동기를 제공해 줍니다
눈물 다음엔 웃음이 필요해요
우리 아이, 잘 웃는 아이인가요?│엄마 아빠가 함께 웃어 주세요

【부모를 위한 1분 토크 ⑦】 같은 편이 되어 주면 말은 부족해도 괜찮아요
【부모를 위한 1분 토크 ⑧】 가슴 아픈 대화의 추억

Part 5. 대화가 잘 안 될 때는 한번 살펴보세요

아이를 감동시킨 적 있나요?
대화의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부모가 주는 감동│작은 관심에서 시작되는 감동적 사랑
관계 복구 작전이 필요해요
당신은 아이와 어떤 관계인가요?│재미있고 효과적인 치료놀이│뻥 뚫린 아이 마음을 채워 주는 몸 놀이
표정과 몸짓 언어가 더 강렬해요
말에 힘이 없을 땐│뽀뽀, 포옹, 그리고……
끝없이 엄마 아빠의 마음을 부정하는 건 좋은 징조랍니다
아이가 너무 기세등등해요│공약을 남발하지 마세요
보다 넓고 큰 눈으로 바라보는 대화
대화에 대한 대화│우린 어떤 대화를 나누고 있나요?
너무 힘들 땐 엄마의 엄마를 생각해 보세요
우리 엄마는 어떻게 키우셨을까요?│엄마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부모를 위한 1분 토크 ⑨】 직장 엄마가 아이와 헤어지고 만날 때
【부모를 위한 1분 토크 ⑩】 아빠는 여기만 보세요! 아빠의 통 큰 대화

책 속으로

30점짜리 받아쓰기 시험지입니다.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0개의 문장에 116개의 글자가 있습니다. 이 중 아이가 틀린 글자는 12개입니다. 전체 10문제를 보면 아이가 맞힌 글자는 104개나 됩니다. 이 아이의 점수는 과연 30점이어야 할까요, 아니면 116점 만점에 104점으로 봐야 할까요?
물론 문장의 맥락에서 글자를 파악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따질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받아쓰기 시험의 채점 기준은 아이의 이해 능력이 아니라 맞춤법입니다. 그렇다면 엄밀하게 말해서 한 글자씩 따져서 점수를 매기는 것이 더 타당하지 않을까요? 아이가 찍은 마침표를 보세요. 얼마나 정성들여 찍었나요. 찍은 게 아니라 꾹 눌러서 여러 번 동그랗게 칠했습니다. 마치 선생님께 ‘제가 마침표를 빠뜨리지 않고 찍었어요’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30점이라는 점수에 가려진 아이의 진짜 실력을, 간절한 노력을, 애틋한 마음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면 아이는 영원히 30점이란 낙인을 가슴에 새기게 되겠지요.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30점짜리로 보더라도 엄마 아빠는 아이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꼭 그렇게 해야 합니다.
_ 「받아쓰기 30점은 진짜 30점일까요?」 중에서여러분의 말은 성장의 힘을 가졌나요, 파괴의 힘을 가졌나요? 부모는 아이에게 하루 종일 말을 합니다. 어떤 말은 아이를 위로하고 힘을 줍니다. 어떤 말은 아이를 외롭고 슬프게 하고 좌절하게 만듭니다. 집에 놀러 온 친구가 커피를 쏟으면 뭐라고 말하나요? “왜 이렇게 조심성이 없니?”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손을 데지는 않았는지, 깨진 커피 잔에 손을 베이지는 않았는지 걱정하지요. 그런데 아이가 우유 잔을 떨어뜨리면 뭐라고 말하나요? 엄마 아빠가 좋은 친구 대하듯 아이에게 말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_ 「마음 편하고 즐겁게 아이를 잘 키우는 비결, 대화」 중에서

스피치는 연설입니다. 연설이란 여러 사람 앞에서 자기의 주의나 주장 또는 의견을 진술하는 것을 말합니다. 토크는 말하는 것입니다. ‘말하다’는 생각이나 느낌 따위를 말로 나타내는 것을 뜻합니다. 훈계, 설명, 비판이 아이의 마음에 다가가기 어려운 이유는 토크가 아니라 스피치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지금 여기, 우리 앞에 있는 아이에게 스피치한다면 강연장의 연사와 청중만큼이나 거리가 멀어지게 마련입니다.
_ 「‘스피치’하지 말고 ‘토크’하세요」 중에서

“엄마는 오늘”, “아빠는 오늘”로 시작해 보세요. 아이들은 늘 엄마 아빠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합니다. 잔소리가 아니라 엄마 아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궁금한 것입니다. 즐거운 일이면 더욱 좋습니다. 조금 속상했던 일 중에서 아이에게 말해도 될 만한 것을 이야기하는 것도 좋습니다. 오늘 무엇을 하고 어떤 마음이었는지 이야기해 준다면 아이도 똑같이 자신의 이야기를 말할 수 있게 됩니다.
_ 「대화의 시작을 힘들어하는 부모에게」 중에서

엄마 아빠는 힘든 일이 많습니다. 대화법을 배웠지만 말하고 싶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땐 말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아이에게 지금은 말하고 싶지 않다고만 말해 주세요. 대신 한 시간 후 혹은 시곗바늘이 어떤 숫자를 가리킬 때 다시 이야기하겠다고만 알려주세요. 말하고 싶지 않을 땐 아이의 마음을 읽어 주지 않아도 됩니다. 구체적으로 왜 말하고 싶지 않은지 말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언제 다시 말하겠다는 말만 해 주면 됩니다. 그리고 충분한 침묵의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
“나가 있어. 왜 이렇게 귀찮게 하니?” “좀 조용히 해. 말 걸지 마.” 영문도 모르는 아이에게 이렇게 말한다면 아이는 불안하고 두려워집니다. 말하지 않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 이유를 모르기 때문에 혼란스러운 것입니다. 심리적 불안과 혼란은 아이 영혼의 파괴자입니다.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만 알면 아이들은 그 시간까지 충분히 기다릴 수 있습니다. 무슨 일인지 몰라 조금은 불안하고 걱정되겠지만 아이는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_ 「아이에게 아무 말도 안 하고 싶을 때도 있어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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