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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상처받는다- 10대 아이와의 기싸움에 지친 부모들을 위한 심리학

$20.00

영역: 부모교육
연령: 10대 아이를 둔 부모님
구성: 반양장본 | 300쪽 | 223*152mm
배송: 단행본 2권이상 미국내 무료배송
출판사: 웅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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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프롤로그 – 사춘기, 아이의 변화가 두려운가요? 5

1장 “엄마한테 좀 살갑게 굴 수는 없니?”
– 부모의 마음속 상처 들여다보기

부모 마음 1 – 자기 상처를 인정하지 못하는 부모 15
부모 마음 2 – 아이가 미운 건 사실은 자신 때문이다 34
부모 마음 3 – 사춘기가 지나가기만 손 놓고 기다리는가 45
부모 마음 4 – 10대보다 부모가 더 불안하다 58
부모 마음 5 – 성적 앞에 뒤로 밀린 부모 역할 70
부모 마음 6 – 다른 건 부모 마음대로, 공부는 혼자 알아서? 82
부모 마음 7 – 우리 어릴 때는 안 그랬어 92

2장 “그냥 내 마음대로 하면 안 되나요?”
– 아이의 변화를 받아들이는 연습하기

아이 마음 1 – 아이를 존중할 때가 왔다는 신호, 사춘기 105
아이 마음 2 – 아이의 반항은 자라고 있다는 증거 114
아이 마음 3 – 불안함을 감추기 위해 욕을 하는 아이들 126
아이 마음 4 – 친구와의 갈등은 부모가 직접 해결할 수 없다 138
아이 마음 5 – 대체 왜 집이 싫은데? 150
아이 마음 6 – 혹시 내 아이도 청소년 우울증? 162
아이 마음 7 – 꽃다운 나이에 자살을 준비하는 아이 176
아이 마음 8 – 스스로를 옥죄는 삶, 완벽주의 186
부록 – 사춘기 자녀의 일탈을 부추기는 요인 200

3장 “사춘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시간”
– 10대 아이와 제2의 관계 맺기

해결책 1 – 똑같이 싸우지 말고 아이 눈치 보기 211
해결책 2 – 긍정적인 비교를 활용해 자존감 높이기 224
해결책 3 – 아이들이 진짜 듣고 싶은 말 239
해결책 4 – 학교 선생님들과 협력하기 251
해결책 5 – 싸우지 않고 아이와 대화하는 법 264
해결책 6 – 겉모습에 속지 말고 속사람을 보기 272
해결책 7 – 건강한 사춘기를 보내는 아이의 특징 281

책 속으로

독립하려는 아이에게 마음이 가는 것은 아이의 문제가 아니라 부모의 문제이다. 부모인 내게 있는 허전함, 외로움은 아이가 주는 것이 아니다. 부모 자신이 원래 갖고 있던 문제가 아이에게 집착되어 나타나다가 그 대상이 사라지면서 다시 드러나는 것뿐이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이를 붙잡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를 다스릴 방법을 찾아야 한다. 자녀가 사춘기 반항을 보일 때 부모 자신도 혼자 일어서는 연습을 다시 한다.
– p.31 ≪자기 상처를 인정하지 못하는 부모≫ 중에서자녀가 이유 없이 미운 부모는 먼저 자신의 내면을 살펴야 한다. 부모와 똑같은 모습이 예쁘게 느껴질 수도 있고 달라서 신기할 수도 있다. 그런데 이와 정반대로만 생각되는 이유는 부모 개인의 불만족이나 건강하지 못한 생각, 해결되지 못한 정서나 감정이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부모들의 경우 견딜 수 없는 화와 폭발적 분노가 자꾸 반복된다. 이후에는 ‘내가 왜 또 그렇게 화를 냈을까?’에 대한 자책이 심해진다. 이러면 사춘기 자녀와의 갈등에서 싸우는 내내 해결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기운만 빠지는 느낌에 심신이 고달프기만 하다.
– p.43 ≪아이가 미운 건 사실은 자신 때문이다≫ 중에서

집중을 잘해야 한다, 즐겁게 공부해야 한다 등의 틀에 박힌 생각 때문에 아이의 마음을 자꾸 무시했다. 아마도 즐겁게 공부하기를 바라는 내 마음속에는 즐겁게 공부하면 아이가 좀 덜 힘들지 않을까 하는 마음과, 그래야지 공부를 시키는 엄마도 덜 미안할 것 같은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짜증을 내고 힘들다 불평하는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확 상하면서 동시에 아이가 행복해하지 않은 모습이 내 탓인 양 여겨져 불쾌한 감정이 드는 것 같다. 하지만 사실 아이들은 말로라도 그렇게 표현하면서 부모에게 자기 힘든 것을 이해받고 싶을 뿐이다.
– p.84 ≪다른 건 부모 마음대로, 공부는 혼자 알아서?≫ 중에서

청소년기는 여러 감정의 변화를 느끼고 자아정체감을 찾아가는 가운데 심한 열등감을 갖는 시기이다. 이러한 열등감을 들킬까 봐 전전긍긍하는 내면의 두려움과 불안을 남들이 알아차리지 못하게 오히려 공격적인 행동을 하면서 짜증과 화를 동반한 욕을 사용한다. 욕은 직접 공격하기 힘든 상대를 언어로 제압하는 또 다른 공격성의 표현으로, 내면의 감추어진 자신의 공격성을 해소시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돕는다.
– p. 132 ≪불안함을 감추기 위해 욕을 하는 아이들≫ 중에서

사춘기 자녀는 자신의 개성을 인정받고 싶어 하지만 동시에 부모와의 연대감도 유지하고 싶어 한다. 꽤 어른인 척하다가도 갑자기 어린아이 같이 구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이 때문이다. 부모와 분화된 관계를 원해 자신만의 가치관이나 목표를 갖지만, 그러면서도 부모의 정서적 헌신은 여전히 기대하는 모습을 보인다. 따라서 부모를 원치 않는다는 식으로 사춘기 자녀의 반항을 잘못 해석해서 부모가 자녀에 대한 정서적 헌신을 철회한다면, 아이는 깊은 상처를 받고 더욱 화를 낼 것이다. 자녀가 어른인 척하려 할 때는 그렇게 인정해주고, 어린아이 같이 퇴행적으로 행동을 할 때도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것이 가장 좋다.
– p.285 ≪건강한 사춘기를 보내는 아이의 특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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